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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해변

첫 주말은 나름 즐겁고 알차게 보냈다. 운이 좋았다.

물론 두번째 주말인 지금은 방에 콕 박혀서 있다보니 이런 저런 많은 생각이 드는데..
이대로 어영부영 별 생각없이 살아지는대로 대충 살다가 30, 40 나이먹어간다는 생각을 하니 조금 흠칫했다. 


상황상 차를 운용할 수가 없어서 버스를 타고 마이애미 해변~으로 갔다.
버스를 타보면 아무래도 흑인과 남미로 추정되는 분들이 많이 탄다. 아무래도 경제력 차이가 있긴 한듯 하다. 




1시간쯤 마이애미를 서에서 동으로 가로질러 도착한 골드비치 하단부. 마이애미 비치까지는 너무 멀어서 골드비치에 내렸다. 골드 비치 근처에는 어벤츄라몰도 있다기에 겸사겸사.. 




너무 귀여운 꼬맹이.. 분홍 튜브를 끼고 뛰어오길래 "Hi~"그랬더니 귀여운 목소리로 수줍게 Hi~한다ㅋ

 



드넓은 백사장에, 파라솔은 오로지 해변가 호텔에 묶는 사람들만을 위한 것이라서 도저히 태양광선을 피할 곳이 없어 고생했다-_-;; 살짝 혼절할 정도.. 양산이 있다면 좋겠고, 차를 가져간다면 파라솔도 있으면 좋을 것이다. 힘들어서 사진도 오래 머물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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